바디를 붙여서 옷을 만들기 전에 군데 군데 기본적으로 넣어야하는 디테일을 넣으려고 했다.
눈에 띄게 바뀌지 않았다. 살짝 수정한 정도다.
발과 다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바랐다.
무릎이 자연스럽게 뼈가 나와보이기를 바랐다.
발 뒤꿈치와 종아리쪽을 많이 손댔다. (허벅지는 못건드렸다.)
분명히 작업하려고 6시에 자리에 앉았는데, 어찌나 전화가 계속 오는지…
시작한 시간이 7시 였다. 뭐 만졌다고 9시를 바라보고 있다.
온전히 집중하고 싶은데, 그 쉬운 걸 못한 하루였다.
*저녁을 가볍게 때울 수 만 있으면 된다.
댓글
댓글 쓰기